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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일론 머스크 평전

남아프리카의 소년,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기까지

2026년 5월 18일 · 인물 기록

2026년 5월 현재, 일론 리브 머스크(Elon Reeve Musk)는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인간이며, 동시에 가장 격렬한 논쟁을 일으키는 인물입니다. 그가 만든 회사들은 인류가 우주를 다니는 방식, 자동차를 모는 방식, 그리고 공적 토론이 벌어지는 무대 자체를 바꿔놓았습니다. 그러나 같은 그가 미국 연방정부의 일부를 잠시 동안 직접 휘저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회사 매출과 평판까지 함께 흔들었습니다. 이 글은 그 인물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 순으로 따라가 봅니다.

1장

프리토리아의 소년 (1971–1989)

일론 리브 머스크는 1971년 6월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행정수도 프리토리아(Pretoria)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 메이 머스크(Maye Musk)는 캐나다 새스캐처원에서 태어나 남아공에서 자란 영양사이자 모델이었고, 아버지 에롤 머스크(Errol Musk)는 전기기계 엔지니어이자 에메랄드 거래상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캐나다 출생이라는 사실은 훗날 그의 이주 경로 전체를 결정하게 됩니다.

외할아버지 조슈아 홀더먼(Joshua Haldeman)은 미국 태생의 캐나다인 카이로프랙틱 의사이자 비행기 조종사였고, 사회 운동 단체였던 테크노크라시 운동(Technocracy movement)의 활동가였습니다. 조슈아는 일론이 어렸을 때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지만, 그의 모험적 기질에 대한 가족 신화는 어린 일론의 상상력을 자극했다고 전해집니다.

유년기의 일론은 친구가 거의 없는, 독서에 빠진 아이였습니다. 그가 즐겨 읽었다고 밝힌 책 가운데는 J. R. 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연작, 그리고 더글러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가 있습니다. 그는 종종 자신의 사고방식이 이 세 권에서 만들어졌다고 회고합니다.

비유

어린 시절의 머스크에게 책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두 번째 우주'였습니다. 학교 운동장에서는 또래에게 밀리지만, 책 속에서는 은하 제국을 운영하고 우주선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훗날 그가 화성 이주와 거대 로봇을 진지하게 말할 때 사람들이 의아해한 이유는, 그가 어른이 되어서도 그 두 번째 우주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열 살 때 코모도(Commodore) VIC-20 가정용 컴퓨터를 손에 넣고, 사용자 설명서만으로 BASIC 프로그래밍 언어를 독학했습니다. 열두 살 때는 직접 만든 슈팅 게임 '블래스타(Blastar)'를 컴퓨터 잡지 PC and Office Technology에 약 500달러에 팔았습니다. 이는 그의 첫 상업적 거래이자, 코드가 돈이 된다는 것을 신체적으로 깨달은 경험이었습니다.

가족사 측면에서 이 시기는 어두운 면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는 1980년 무렵 이혼했고, 일론은 아버지와 함께 살기로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훗날 그는 그 선택을 후회한다고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아버지를 '끔찍한 사람'이라 묘사한 적도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따돌림을 당해 한 번은 계단에서 떠밀려 의식을 잃을 정도로 맞은 일도 있었습니다.

그는 워터클루프 하우스 예비학교, 브리얀스턴 고등학교를 거쳐 프리토리아 보이스 고등학교(Pretoria Boys High School)를 졸업했습니다. 성적은 평범했지만, 컴퓨터에 대한 집착과 책을 통해 길러진 거대한 야망은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1989년, 열일곱 살의 그는 남아공의 의무 군복무를 피하고 미국으로 가는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해 캐나다 시민권을 신청해 캐나다로 떠납니다. 그가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체제의 군대에 들어가지 않은 것은 본인의 정치적 신념을 떠나 한 인간의 진로를 통째로 바꿔놓는 선택이 되었습니다.

2장

캐나다, 그리고 와튼 스쿨 (1989–1995)

캐나다로 건너간 머스크는 친척집을 전전하며 농장, 제재소, 보일러실 청소 등 험한 일을 거쳤습니다. 1990년 그는 온타리오주 킹스턴의 퀸즈 대학교(Queen's University)에 입학했고, 거기서 첫 번째 아내가 될 작가 저스틴 윌슨(Justine Wilson)을 만났습니다.

1992년, 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로 편입했습니다. 1997년 두 개의 학위 — 와튼 스쿨(Wharton School)의 경제학 학사와 물리학 학사 — 를 받고 졸업합니다. 경제학과 물리학을 한꺼번에 전공했다는 사실은 훗날 그의 의사결정 방식을 설명하는 단서로 자주 인용됩니다. 그는 비용·매출·자본 구조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면서, 동시에 로켓 추진력과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1차 원리(first principles)에서 다시 계산하는 사고 습관을 가졌습니다.

비유

'1차 원리 사고'란 기존 통념을 모두 걷어내고 물리 법칙과 수치만으로 처음부터 다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예컨대 "로켓은 원래 비싸다"라고 받아들이는 대신, "로켓이 사용하는 알루미늄·구리·연료의 원료 가격 합계는 얼마이며, 거기에 가공비를 얼마나 붙여야 합리적인가"를 직접 따져보는 것입니다. 머스크가 SpaceX 초기에 했던 일은 정확히 이것이었습니다.

1995년 그는 캘리포니아의 스탠퍼드 대학교 응용물리학 박사 과정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호황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본 그는 단 이틀 만에 자퇴를 결정합니다. 박사 학위가 줄 안정성보다, 닷컴 시대에 직접 회사를 차리는 쪽이 훨씬 큰 도박이지만 훨씬 큰 보상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3장

Zip2와 페이팔 — 첫 두 번의 출구 (1995–2002)

1995년, 그는 동생 킴벌 머스크(Kimbal Musk)와 함께 Zip2를 창업했습니다. Zip2는 신문사들에게 도시 정보 안내와 디지털 지도 서비스를 묶어 판매하는 회사였습니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보면 '구글 지도와 옐프(Yelp)의 초기 원형'에 가깝습니다. 1999년 컴팩(Compaq)이 Zip2를 약 3억 700만 달러에 인수했고, 머스크는 자신의 지분으로 약 2,200만 달러를 손에 쥐었습니다. 스물여덟 살 때의 일입니다.

그는 그 돈을 들고 곧장 다음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1999년 창업한 X.com은 인터넷 기반 결제·금융 서비스였습니다. 1년 뒤 X.com은 피터 틸(Peter Thiel)이 공동 창업한 컨피니티(Confinity)와 합병했고, 합병회사는 곧 페이팔(PayPal)로 이름을 바꿉니다. 머스크는 합병 직후 CEO 자리에서 잠깐 밀려났지만 최대 주주 위치는 유지했습니다.

2002년, 이베이(eBay)가 페이팔을 약 15억 달러에 인수합니다. 머스크가 챙긴 몫은 약 1억 7,000만 달러였습니다. 같은 해 그는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고, 이로써 남아공·캐나다·미국 세 나라의 시민권을 모두 보유한 사람이 됐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1억 7,000만 달러의 거의 대부분을 한 가지 일에 쏟아붓기로 결심합니다. 우주로 가는 일이었습니다.

4장

SpaceX — 망할 뻔한 회사가 우주 운송을 차지하기까지 (2002–)

2002년 6월, 머스크는 스페이스 익스플로레이션 테크놀로지스(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 줄여서 SpaceX를 창립합니다. 처음 그의 계획은 화성에 작은 온실을 보내 식물을 자라게 하자는 'Mars Oasis(화성 오아시스)' 프로젝트였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2001년부터 두 차례 러시아를 방문해 중고 ICBM(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사들이려 했습니다. 협상은 결렬됐고, 그는 비행기 안에서 엑셀 시트를 열고 "직접 만드는 게 더 싸겠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초기 SpaceX의 길은 잔혹했습니다. 첫 번째 발사체 팰컨 1(Falcon 1)은 2006년·2007년·2008년 세 차례 연속으로 실패했습니다. 같은 시기에 머스크의 다른 회사 테슬라(Tesla)도 거의 동시에 부도 직전이었고, 그의 개인 결혼도 파탄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2008년 그는 자신의 페이팔 매각 수익 거의 전부를 두 회사에 쏟아부었고, 본인은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생활비를 댔다고 후일 증언합니다.

2008년 9월, 팰컨 1은 네 번째 시도에서 처음으로 궤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같은 해 12월, 미 항공우주국(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이 SpaceX와 약 16억 달러 규모의 화물 운송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한 통의 계약이 회사를 살렸습니다.

비유

재사용 로켓이 가져온 변화는, 비행기 한 대가 한 번 비행한 뒤 폐기되던 시대에서 같은 비행기를 수십 번 띄우는 시대로 옮겨간 것과 같습니다. 비행기를 매번 새로 만들어야 한다면 항공권 가격은 지금의 100배가 넘었을 것입니다. SpaceX가 한 일은 우주 비행을 '일회용'에서 '항공사 운영'에 가까운 형태로 바꿔놓은 것입니다.

이후의 성과는 빠르게 누적됐습니다. 2010년 팰컨 9(Falcon 9) 첫 발사, 2012년 드래곤(Dragon) 화물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 도킹한 민간 최초 기록, 2015년 팰컨 9 1단 로켓의 지상 수직 착륙 성공, 2017년 회수된 로켓의 재발사 성공, 2020년 크루 드래곤(Crew Dragon)에 의한 NASA 우주비행사 운송(민간 최초의 유인 궤도 발사). 한편 2015년 머스크가 시작한 스타링크(Starlink) 위성 인터넷 사업은, 2026년 시점에 전 세계 외진 지역까지 광대역을 공급하는 사실상 표준 인프라가 되었습니다.

2020년대 들어 SpaceX의 다음 무대는 스타십(Starship) — 완전 재사용형 초대형 발사체입니다. 2023년부터 통합 시험비행을 시작해 거듭된 실패와 점진적 성공을 반복하고 있으며, NASA의 아르테미스(Artemis) 달 착륙 프로그램의 유인 착륙선 계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머스크 본인은 "3년 안에 시간당 1회 이상의 스타십 발사 빈도를 달성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야심찬 일정인지 허풍인지에 대한 판단은 독자에게 맡깁니다.

5장

테슬라 — 회장에서 구원자로, 그리고 폴라라이저(polarizer)로 (2004–)

흔히 머스크가 테슬라를 '창업'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마틴 에버하드(Martin Eberhard)와 마크 타페닝(Marc Tarpenning)이 캘리포니아에서 창립한 회사이고, 머스크는 2004년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약 650만 달러를 투자해 회장으로 합류했습니다. 그는 후일 법적 합의에 따라 '공동 창업자' 호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회사를 처음 시작한 사람들은 따로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를 살리고 키운 사람이 머스크였다는 점은 거의 모든 관찰자가 동의합니다. 2006년 그는 '비밀 마스터 플랜(Secret Master Plan)'을 공개했습니다. 1단계로 고가의 스포츠카(로드스터)로 시장에 진입해 자금을 확보하고, 2단계로 중급 세단(Model S)으로 외연을 넓힌 뒤, 3단계로 대량생산 가능한 보급형(Model 3)을 만들어 전기차를 대중의 손에 쥐어주겠다는 것이 골자였습니다. 이 계획은 결과적으로 거의 그대로 실행되었습니다.

2008년은 테슬라가 두 번 죽을 뻔한 해였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고, 첫 양산차 로드스터(Roadster)의 공급망은 무너졌으며, 회사 잔고는 한 달치 운영비도 남지 않았습니다. 머스크는 SpaceX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거의 모든 남은 현금을 테슬라에 부었고, 같은 해 10월 회장에서 CEO(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경영자)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12월 24일, 회사가 사실상 부도에 들어가기 직전 마지막 투자 라운드가 마감되며 가까스로 살아남았습니다.

이후 테슬라는 산업의 지형을 다시 그렸습니다. 2012년 출시된 모델 S(Model S)는 평론가들로부터 "지난 수십 년 동안 만들어진 모든 자동차 중 가장 뛰어난 차"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기차의 통념을 깨뜨렸습니다. 2017년 모델 3(Model 3) 양산이 시작되며 회사는 본격적인 대중차 제조사가 되었고, 2020년대 들어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한때 세계 모든 자동차 회사의 합보다 컸습니다. 2025년 9월까지의 누적 인도량은 800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2018년에는 머스크 본인의 트윗 하나로 테슬라가 큰 곤욕을 치렀습니다. 그는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는 자금을 확보했다(funding secured)"고 트윗했고, 이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의 시장 조작 조사로 이어졌습니다. 결과는 그의 회장직 박탈과 4,000만 달러의 벌금이었습니다(이 가운데 2,000만 달러는 테슬라가 부담). 그가 CEO 자리는 유지했지만, 머스크 본인의 발언이 회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공식화된 사건이었습니다.

2022년 델라웨어 형평법원은 2018년에 부여된 머스크의 약 560억 달러 규모 성과 연동 보상 계획을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에 대응해 새로운 보상 패키지를 마련했고, 2025년 11월 6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약 1조 달러 규모의 새 10년 보상 계획이 75%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되었습니다. 단일 인물에게 부여된 기업 보상 가운데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됩니다. 보상이 모두 지급되려면 테슬라가 시가총액 8.5조 달러, 휴머노이드 로봇 100만 대 인도, 로보택시 100만 대 운영 등 다수의 마일스톤을 달성해야 합니다.

2024년부터 2026년 사이 테슬라는 또 다른 종류의 시험에 들었습니다. 머스크 본인의 정치 활동(다음 9장)이 브랜드에 직접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전미경제연구소(NBER,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가 2025년 발표한 분석은 2022년 10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머스크의 정치 활동이 없었다면 같은 기간 미국 내 테슬라 판매가 67%에서 83% 더 높았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단일 인물에 대한 회사 가치의 의존이 양방향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시장은 거의 실시간으로 학습했습니다.

6장

멀티 프론트 — 솔라시티, 보링컴퍼니, 뉴럴링크, OpenAI

2006년 머스크는 사촌인 린던 라이브(Lyndon Rive), 피터 라이브(Peter Rive) 형제가 창립한 태양광 패널 설치 회사 솔라시티(SolarCity)의 회장 및 주요 자금 제공자로 합류했습니다. 2016년 테슬라가 솔라시티를 약 26억 달러에 인수했는데, 이 거래는 머스크가 가족 회사의 부실을 자신이 CEO인 다른 회사에 떠넘긴 것이라는 주주 소송으로 이어졌고, 2022년 머스크가 사실상 승소했습니다.

2015년 그는 샘 올트먼(Sam Altman)과 함께 비영리 인공지능 연구 단체 OpenAI를 공동 창립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 OpenAI 이사회에서 사퇴했고, 회사가 영리 부문을 키우며 마이크로소프트와 깊게 손잡자 머스크는 그 방향에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2024년 그는 OpenAI와 올트먼을 상대로 '본래의 비영리 사명을 배신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2026년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2016년 그는 또 다른 두 회사를 시작했습니다. 보링컴퍼니(The Boring Company)는 도시 교통 정체를 지하 터널 굴착으로 해결하겠다는 구상이었으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지하 터널 등을 실제로 건설했습니다. 같은 해 창립된 뉴럴링크(Neuralink)는 BCI(Brain-Computer Interface,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회사로, 사고로 사지가 마비된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 커서를 움직이게 하는 임상 시험 단계까지 도달했습니다. 의료기기 안전성 측면의 우려와 동물 실험 관련 논란이 이어졌지만, 그 기술적 진전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비유

머스크가 한꺼번에 운영하는 회사들의 분야 — 우주, 자동차, 위성통신, 터널, 인공지능, 뇌과학, 에너지 저장 — 를 한 사람이 동시에 통솔한다는 것은, 전공이 전혀 다른 일곱 개의 박사학위 논문을 동시에 지도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효율은 떨어지더라도 분야 사이의 연결점을 직접 보는 사람만이 만들 수 있는 결정이 있다는 것이, 옹호자들이 제시하는 논거입니다.

7장

트위터에서 X로 — 440억 달러짜리 충동 (2022–)

2022년 4월,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트위터(Twitter)를 주당 54.20달러, 총 약 44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가 직접 표현한 인수 동기는 '언론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인수 합의 직후 그는 거래를 백지화하려 했고, 트위터 이사회가 그를 상대로 델라웨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자, 2022년 10월 합의 가격 그대로 거래를 마무리하는 쪽으로 선회했습니다.

인수 직후 그가 한 일은 단호했습니다. 약 7,500명이던 직원 가운데 약 80%를 정리했고, 광고 정책과 콘텐츠 모더레이션(content moderation, 콘텐츠 검열) 규정을 거의 모두 다시 썼습니다. 2023년 7월 그는 회사 이름을 '엑스(X)'로 바꾸고, 푸른 새 로고도 흰 X자로 교체했습니다.

결과는 양면적이었습니다. 한편으로 그는 자신이 약속한 대로 정책의 좌우 균형을 다른 방향으로 이동시켰고,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그 자체가 가치였습니다. 다른 한편 대형 광고주가 대거 이탈했고, 회사 추정가치는 인수가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진 시기가 있었습니다. 2025년에는 영국의 미디어 규제기관 오프컴(Ofcom)이 X에 대해 테러 및 혐오 콘텐츠 단속 강화를 요구했고, X 측은 이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X의 운명이 결국 머스크가 만든 다른 회사들과 묶이는 쪽으로 흘러갔다는 것입니다. 2025년 X는 머스크의 인공지능 회사 xAI에 합병되었고, 다시 2026년 2월 xAI 전체가 SpaceX에 흡수되는 거대 합병이 발표됐습니다. 결과적으로 트위터는 '머스크 그룹'의 한 부속 부서로 자리잡았습니다.

8장

xAI와 인공지능 전쟁 (2023–)

2023년 3월, 머스크는 새 인공지능 회사 xAI를 세웠습니다. 표면적으로 그는 OpenAI가 '안전성과 비영리 사명을 버렸다'고 비판하며 그 대안을 만들겠다고 했고, 실제로는 OpenAI·Anthropic·구글 등이 이미 우위를 점한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 시장에 뒤늦게 참전한 셈이었습니다. 출시한 챗봇의 이름은 '그록(Grok)'으로, 더글러스 애덤스의 영향과 머스크 본인 취향이 짙게 드러나는 작명입니다.

xAI는 빠르게 자금을 모았고, 빠르게 데이터센터를 지었으며, 테슬라가 만든 메가팩(Megapack) 에너지 저장 장치를 자사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대량 구매했습니다. 이는 머스크의 회사들 사이의 거래 관계가 점점 복잡해지는 시작점이기도 했습니다. 2026년 2월 2일, SpaceX는 xAI 인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SpaceX 약 1조 달러, xAI 약 2,500억 달러 평가를 기준으로 통합 회사의 가치는 약 1.25조 달러로 산정되었습니다. 머스크는 통합 회사 지분의 약 43%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2024년부터 OpenAI를 상대로 한 머스크의 소송은 계속 진행 중이며, 2026년 현재 OpenAI가 비영리 사명을 사실상 폐기하고 영리 구조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결합을 강화한 점이 핵심 쟁점입니다. 이 재판은 단순한 사적 분쟁을 넘어, "인공지능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보유해야 하는가"라는 시대의 질문 일부를 법정에서 다루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9장

정치 무대 — DOGE의 짧은 폭풍 (2024–2025)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고, 약 2억 9,000만 달러 이상을 후보 측 및 보수 정치자금에 기부해 그 해 사이클 최대의 개인 기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선거 막판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직접 유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 직후 머스크에게는 비공식이지만 강력한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2025년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날의 행정명령으로 '정부효율부(DOGE,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가 신설되었습니다. 명칭과 이니셜은 머스크가 좋아하는 인터넷 밈(meme)에서 따왔습니다. DOGE는 머스크가 2024년 트럼프에게 직접 제안한 구상이었고, 그 자신이 사실상 책임자가 됐습니다. 법적 신분은 '특별 정부 직원(Special Government Employee)'으로, 1년에 130일까지만 일할 수 있는 임시직이었습니다.

DOGE의 약속은 거창했습니다. 머스크는 처음 연방 지출 2조 달러 절감을 공언했고, 이후 1,500억 달러로 목표를 낮췄으며, DOGE 자체 집계는 2025년 말 시점 약 2,140억 달러의 절감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미 의회예산처(CBO, Congressional Budget Office) 등 외부 분석은 2025 회계연도 전체 연방 지출이 약 7조 달러로 전년과 거의 같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약속한 만큼의 거시적 효과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DOGE가 만든 현실은 거대했습니다. 약 26만 명에 달하는 연방 공무원이 해고·조기퇴직·자발적 사직으로 정부를 떠났습니다. 미 국제개발처(USAID, 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는 사실상 해체되었고, 그 기능 일부만이 국무부로 흡수되었습니다. DOGE의 해외 원조 삭감과 그로 인한 사망자 추정은 격렬한 윤리적 논쟁의 한 축이 되었습니다.

비유

DOGE의 작동 방식은 일종의 '기업 인수 후 구조조정'을 연방정부에 그대로 적용하려 한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기업에서는 효율의 이름으로 부서를 통째로 닫는 결정이 흔하지만, 정부에서는 같은 부서가 식량 원조, 백신 공급, 사법적 견제 같은 '없으면 안 보이지만 사라지면 큰 충격을 주는' 기능을 떠받치고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DOGE를 둘러싼 논쟁의 본질은 이 차이를 어느 정도 인정하느냐의 문제였습니다.

2025년 5월 28일, 머스크는 자신의 DOGE 직책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130일이라는 법정 임기 한도가 한 이유였고, 트럼프의 'One Big Beautiful Bill Act'라는 거대 세입·세출 법안을 둘러싼 정책 갈등이 또 다른 이유였습니다. CBS 인터뷰에서 그는 "법안은 크거나 아름다울 수 있지만, 둘 다일 수는 없다"고 비꼬았습니다. 5월 30일 그는 트럼프로부터 백악관 집무실에서 '감사의 열쇠'를 받고 작별했지만, 며칠 뒤 두 사람은 소셜미디어에서 공개적으로 충돌했습니다. 이후 머스크가 사과하며 일단락되었지만 관계의 균열은 남았습니다.

2025년 11월, 인사관리처(OPM, Office of Personnel Management) 책임자 측이 "DOGE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는 사실상 DOGE 조직의 해체를 확인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머스크 본인은 같은 해 12월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DOGE의 성과를 "어느 정도 성공적(somewhat successful)"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남긴 인력과 사고방식은 그가 떠난 뒤에도 연방정부 곳곳에 흩어진 채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10장

1조 달러 보상과 거대 합병 (2025–2026)

2025년 11월 6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테슬라 주주총회는 머스크 개인의 자산 곡선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결정을 내렸습니다. 75%가 넘는 찬성으로 통과된 새 보상 계획은 10년에 걸쳐 최대 약 1조 달러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12개 트랜치(tranche)로 머스크에게 부여하는 구조였습니다. 모든 트랜치를 받으려면 테슬라가 시가총액 8.5조 달러를 달성해야 하며, 그 외에도 누적 차량 인도 2,000만 대, FSD(Full Self-Driving, 완전자율주행) 활성 구독 1,000만 명, 옵티머스(Optimus) 휴머노이드 로봇 100만 대 인도, 로보택시(robotaxi) 100만 대 상업 운영 등 다단계 마일스톤이 걸려 있습니다.

주주총회에서 머스크는 무대 위에서 옵티머스 로봇 두 대와 함께 춤을 추며 "우리는 단지 테슬라의 새 장을 여는 게 아니라, 책을 통째로 새로 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르웨이 정부 연기금(NBIM, Norges Bank Investment Management) 등 일부 주요 기관 투자자는 보상 규모, 기존 주주 지분 희석, 한 인물에 대한 의존 위험을 들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3개월 뒤인 2026년 2월 2일, SpaceX는 xAI 인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SpaceX 약 1조 달러, xAI 약 2,500억 달러의 평가를 기준으로 통합 회사의 가치는 약 1.25조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머스크는 통합 회사 지분의 약 43%를 보유하게 되었고, 포브스(Forbes)는 2026년 2월 그의 순자산을 약 8,520억 달러로 추산하며 인류 최초의 8,000억 달러 보유자라고 보도했습니다. 시가 변동을 반영한 2026년 5월 시점의 추정치는 약 7,880억 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단일 인물 사상 최대입니다.

그러나 이 거대한 자산 곡선의 이면에는 거버넌스(governance) 우려가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2026년 봄 공개된 테슬라의 10-K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테슬라는 머스크의 다른 회사들(SpaceX·xAI·X·보링컴퍼니, 그리고 그의 개인 경호 회사 포함)과 합쳐 약 5억 7,340만 달러의 매출과 약 2,480만 달러의 비용을 주고받았습니다. 같은 사람이 통제하는 여러 회사 사이에서 발생한 거래라는 점이 외부 평가의 핵심 우려입니다. 추가로 테슬라가 xAI 시리즈 E 라운드에 약속한 20억 달러 투자는 SpaceX-xAI 합병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SpaceX 주식으로 전환되었고, 'AI 회사에 투자한 줄 알았던 주주들이 로켓 회사의 소수 주주가 되어 있다'는 사실이 사후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SpaceX 자체의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공개) 가능성은 2025년 말부터 시장에 떠올라 있습니다. 보도된 목표 평가는 최대 1.5조 달러 수준이며, 그 시점에 xAI를 함께 묶을지, 스타링크만 따로 상장할지, 더 나아가 테슬라까지 결합한 거대 지주회사를 만들지에 대한 시나리오가 시장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11장

인간 머스크 — 가족, 사생활, 그리고 단절

일론 머스크는 공개적으로 인정된 자녀가 13명, 그리고 2025년 친자 확인 검사가 99.9999% 확률로 친부 관계를 확인한 14번째 아이까지 합쳐 14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입니다. 일부 보도는 비공개 자녀가 더 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2000년 그는 퀸즈 대학교 시절에 만난 캐나다 작가 저스틴 윌슨(Justine Wilson)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IVF(In Vitro Fertilization, 체외수정)로 다섯 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첫째 네바다 알렉산더(Nevada Alexander)는 2002년 영아돌연사증후군(SIDS, Sudden Infant Death Syndrome)으로 생후 10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이후 쌍둥이 비비안(Vivian)과 그리핀(Griffin), 삼둥이 카이(Kai)·삭슨(Saxon)·데미언(Damian)이 태어났습니다. 2008년 부부는 이혼했습니다.

그 뒤로 그는 영국 배우 탈룰라 라일리(Talulah Riley)와 두 차례 결혼·이혼(2010–2012, 2013–2016)했고,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Grimes, 본명 클레어 부셰)와는 X Æ A-Xii(엑스), 엑사 다크 시더릴(Exa Dark Sideræl), 테크노 메카니쿠스(Techno Mechanicus) 세 자녀를 두었으나 2022년 결별했습니다. 뉴럴링크 임원 시번 질리스(Shivon Zilis)와는 IVF를 통해 2021년 쌍둥이, 2024년 아르카디아(Arcadia), 2025년 셀던 라이커거스(Seldon Lycurgus)까지 네 자녀를 두었습니다. 보수 정치 평론가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Ashley St. Clair)와의 사이에서는 2024년 출생한 로물루스(Romulus)가 2025년 친자 확인을 받았습니다.

큰 딸 비비안 제나 윌슨(Vivian Jenna Wilson)은 2022년 트랜스젠더(transgender)로 커밍아웃하고 어머니의 성을 따라 이름을 바꿨으며, 머스크와 의절했습니다. 2025년 매체 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이 가진 형제자매의 정확한 숫자조차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2024년 보수 평론가 조던 피터슨(Jordan Peterson)과의 인터뷰에서 큰 딸이 '깨어 있는 사고방식 바이러스(woke mind virus)'에 의해 죽었다고 말해 큰 논란을 일으켰고, 비비안은 이에 대해 자신은 살아 있으며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선택으로 정의된다고 응답했습니다.

머스크는 인구 감소를 인류의 가장 큰 위협 가운데 하나로 꼽으며 본인이 다수의 자녀를 두는 것을 일종의 신념적 행위로 설명해 왔습니다. 그러나 자녀 사이의 관계, 양육의 실제 형태, 그리고 큰 딸과의 단절은, '많이 낳는 것'과 '잘 기르는 것'이 같은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자신의 삶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자주 인용됩니다.

12장

평가 — 두 개의 머스크

2026년 5월 시점에서 머스크에 대한 객관적 평가는 두 갈래로 분명히 갈립니다.

한쪽에서는 그가 만든 산업적 결과를 봅니다. 재사용 발사체로 우주 운송의 단가를 한 자릿수까지 떨어뜨렸고, 전기차를 변두리 취미에서 자동차 산업의 중심으로 옮겨놓았으며, 저궤도 위성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인프라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어느 한 분야에서만 이 정도 결과를 낸 사람도 거의 없는데, 그는 셋을 동시에 해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그가 만든 부수적 비용을 봅니다. 노동 조건과 산업재해, 직원 대량 해고의 패턴, 자신의 트윗 하나로 회사 가치가 흔들리는 시장 안정성 문제, X에서의 콘텐츠 정책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효과, 가족 관계의 단절, 정치 영역에서의 단기 개입이 만든 행정 혼란까지. 이 가운데 어떤 것은 그가 의도한 결과이고, 어떤 것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지만, 무엇도 작지 않습니다.

거버넌스 차원에서의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같은 한 인물이 세계 자본 시장의 핵심 자산 — 우주 운송, 전기차, 위성통신, 인공지능, 글로벌 소셜미디어 — 을 동시에 통제하고, 그 사이에서 수억 달러 단위의 거래가 오가는 구조는 자본주의 역사에서도 거의 전례가 없습니다. '키 맨 리스크(key man risk)'라는 표현이 이렇게 광범위하게, 그리고 동시에 여러 산업에 걸쳐 적용되는 사례를 우리는 머스크에게서 처음 보고 있습니다.

비유

머스크의 위치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그는 산업 시대의 록펠러(John D. Rockefeller)·카네기(Andrew Carnegie)와 디지털 시대의 잡스(Steve Jobs)·게이츠(Bill Gates)가 한 사람에 합쳐진 형태에 가깝습니다. 차이는 그가 그 모든 정체성을 동시에, 그리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실시간으로 노출하며 살아간다는 점입니다. 이는 결과의 폭도, 위험의 폭도 함께 키웁니다.

이 글이 쓰이는 2026년 5월 18일 현재, 그는 54세입니다. 그가 약속한 가장 큰 일들 — 화성 유인 정착, 시간당 1회 이상의 스타십 발사,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중화, 8조 5,000억 달러 시가총액의 테슬라 — 가운데 어느 하나도 아직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만든 가장 큰 손실들 — DOGE 시기의 행정 혼란, 가족 관계의 균열, 거버넌스 위험의 누적 — 가운데 어느 하나도 아직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평전은 아직 결말이 정해지지 않은 채 진행 중인 책이라는 표현이, 가장 정확합니다.


부록

연표로 보는 일론 머스크
1971
6월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출생
1983
자작 BASIC 게임 '블래스타'를 약 500달러에 판매
1989
캐나다 이주, 퀸즈 대학교 입학(1990)
1992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편입
1995
스탠퍼드 박사과정 이틀 만에 자퇴, Zip2 창립
1999
컴팩의 Zip2 인수, X.com 창립
2002
이베이의 페이팔 인수, 미국 시민권 취득, SpaceX 창립
2004
테슬라 시리즈 A 투자, 회장 취임
2008
팰컨 1 4차 시도 첫 궤도 진입 성공, 테슬라 CEO 취임
2012
민간 최초 ISS 도킹(드래곤), Model S 출시
2015
팰컨 9 1단 착륙 성공, OpenAI 공동 창립, 스타링크 발표
2016
뉴럴링크·보링컴퍼니 창립, 테슬라의 솔라시티 인수
2017
Model 3 양산 개시
2018
'funding secured' 트윗 사건, SEC 합의로 회장직 사임
2020
크루 드래곤 첫 유인 발사 성공
2022
트위터 인수(약 440억 달러), 델라웨어 법원 보상 무효 판결
2023
xAI 창립, 트위터를 X로 리브랜딩, 스타십 통합 시험비행 개시
2024
트럼프 캠페인에 약 2억 9천만 달러 기부, OpenAI 상대 소송
2025.1
정부효율부(DOGE) 출범, 머스크 사실상 책임자
2025.5
DOGE 직책 종료, 트럼프와 공개 충돌 후 사과
2025.11
테슬라 주주총회, 약 1조 달러 보상 계획 통과
2026.2
SpaceX의 xAI 인수, 통합 가치 약 1.25조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