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d
전기를 만들고 보내고 지키는 시스템 — 전력망을 다룬 긴 호흡의 글
AI는 정답 자판기가 아니라 협업자다: 활용의 문법과 전력이라는 병목
AI를 검색용 정답 자판기로 쓰는 순간 그 능력의 대부분은 버려진다. 협업자로서의 AI 활용법(프롬프트 6요소·교차검증)과, 반도체에서 전력·데이터센터로 옮겨가는 2026년 AI 산업의 병목을 팩트체크와 함께 정리했다.
전기는 충분하다, 문제는 연결이다 — AI 데이터센터의 다섯 가지 병목
미국이 AI 데이터센터를 못 돌리는 건 전기 부족이 아니다. 발전 용량은 남는데 연결 대기열·대형 장비·전기 인력·지정학 허가가 동시에 막혀 있다. 전기를 칩까지 보내는 사슬의 다섯 관문을 짚는다.
AI 데이터센터 1000조, 진짜 청구서는 전기와 사람이다
정부가 발표한 AI 데이터센터 1000조의 정체와, 그 그릇을 채울 전기·메모리·인재라는 진짜 병목을 짚는다.
돈이 아니라 전기와 사람 — 한국 AI 1000조 메가프로젝트가 진짜 시험받는 자리
2026년 6월 29일 발표된 3대 메가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숫자는 1000조 원이었다. 그러나 발표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돈이 아니라, 그 돈이 끌고 들어올 전력·용수·부지, 그리고 그 그릇을 채울 사람이다.
GPU 다음의 병목은 전기다 — 엔비디아 800V 직류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설계
엔비디아 800V 직류 전환의 원리와 직류 차단·핫스왑 난제, 그리고 전력망 앞단에 선 한국 전력기업의 자리.
GFL vs GFM 태양광 인버터, 동작 원리와 차이점
계통 추종형(GFL)과 계통 형성형(GFM) 태양광 인버터의 동작 원리, 핵심 수식, 안정성 차이, 단락비(SCR)에 따른 거동을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정리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대한민국 유일의 전기 전문 연구기관
설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전기연구원의 역사와 조직, 세계 3대 전기 시험인증기관으로서의 위상, 그리고 SiC 전력반도체·이차전지·전기차 충전 시험까지 대표 연구성과를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다.
AI의 진짜 병목은 GPU도 돈도 아닌 전기다 — 마크 저커버그의 기가와트 계산
GPU를 살 돈이 있어도 못 사던 시절은 지나갔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이제 인공지능을 가로막는 진짜 한계가 전기라고 말한다. 단일 기가와트 훈련 클러스터는 아직 아무도 짓지 못했고, 그건 원자력 발전소 한 기를 통째로 모델 하나에 쏟아붓는 규모다. 발전소를 짓고 인허가를 받고 송전선을 까는 데 걸리는 여러 해의 시간, 1조 달러가 있어도 돈이 아니라 시간이 문제인 이유, 그리고 지수곡선이 언제까지 갈지 아무도 모른다는 가장 어려운 판단에 관하여.
에너지가 곧 안보다: 셰일 혁명 이후의 지정학
셰일 혁명으로 미국이 에너지 초강대국이 된 과정과, 중국의 자립 전략·유럽의 의존 전환·동아시아의 해협 병목·AI 전력 폭증이 맞물린 새로운 에너지 지정학을 짚는다.
에너지 전환의 경제학: 트릴레마는 무너졌는가
값싸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는 양립할 수 없다는 '에너지 트릴레마'가 발전 단가 하락과 호르무즈 봉쇄로 흔들리는 과정을 경제의 언어로 해부했다. 한국이 에너지 90%를 수입하면서도 재생에너지 비중은 OECD 최하위인 역설, 미국·중국·유럽의 실제 흐름, CBAM·RE100 수출 함정, 유가 상관과 시장 구조 문제까지 최신 수치로 검증·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