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Tech
과학·수학과 AI·기술을 다룬 긴 호흡의 글
직장 인공지능의 환상 — 도입 열풍은 왜 대부분 실패로 끝나는가
수백 명이 매달린 사내 인공지능 시범사업이 단 한 건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한 직장인의 고백을, MIT·METR·알토대학의 세 실증 연구로 검증한다. 95% 실패율, 생산성 위약효과, 더닝-크루거의 역전.
AI는 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대체하지 못했는가 — 결정·실행·전달 샌드위치 모델
AI가 일정 능력을 넘으면 대량 해고가 온다는 서사를 데이터로 검증한다. '결정·실행·전달 샌드위치' 모델로 본 소프트웨어 일자리 논쟁과, 그 모델이 놓치는 주니어 진입 사다리 문제.
사라진 생산성 — AI 시대의 다이너모 역설
AI가 개인을 10배 빠르게 했는데 왜 기업 가치는 그만큼 오르지 않았나. 전기화의 생산성 역설과 MIT의 95% 통계로 읽는 개인 효율과 조직 성과의 단절.
앤트로픽, Fable 5·Mythos 5 차단 — 미국 정부의 첫 '배포 모델' 수출통제
미 정부가 2026년 6월 12일 수출통제 명령으로 Fable 5·Mythos 5의 외국인 접근을 막자, 앤트로픽은 두 모델을 전 세계에서 전면 차단했다. 경위와 쟁점, 그리고 칩에서 배포된 모델로 옮겨 간 통제의 의미를 짚는다.
미국이 자기 AI를 막은 날, 웃는 건 중국 — Fable 5 차단이 연 AI 지정학
미국 정부의 Fable 5·Mythos 5 차단을 안보 사건이 아닌 지정학 신호로 읽는다. AI가 국가 전략자산이 됐다는 입증, 소버린 AI의 부상과 그 한계, 통제에서 자유로운 중국산 오픈웨이트로의 수요 이동, 그리고 미국이 스스로 시장을 내줄 수 있다는 자충수 가능성을 검증·분석했다.
지구의 얼음이 모두 사라진다면
남극·그린란드 빙하와 영구동토층이 녹으면 벌어지는 일을 다섯 갈래로 짚었다. 얼음 없는 지구로의 회귀, 더 사나워지는 날씨, 깨어나는 고대 미생물, 메탄 폭탄과 대서양 해류(AMOC)의 정지, 해수면 상승과 기후난민까지 — 최신 연구로 검증한 빙하 소멸의 연쇄 효과와 우리가 쥔 지렛대를 정리했다.
AI가 AI를 만들기 시작했다 — 재귀적 자기개선이란 무엇인가
AI가 자기보다 뛰어난 AI를 스스로 만드는 '재귀적 자기개선(RSI)'이 무엇인지, 1965년 지능 폭발 가설부터 2026년의 구체적 수치로 본 현재 위치와 위험, '검증 가능한 일시정지' 제안과 회의론까지 균형 있게 정리했다.
AI 시대의 사이버 국방 — 공격 엔진, 면역 방어, 양자내성암호
국방의 무게중심이 화력에서 코드로 옮겨가는 시대, AI 공격 엔진의 실체와 면역 기반 방어, 양자내성암호의 원리, 방산 안티탬퍼링까지 정리한다.
앤트로픽의 역설 — 안전을 외치며 1조 달러에 닿다
AI 위험을 가장 크게 경고해 온 앤트로픽이 어떻게 1조 달러에 육박하는 선두 주자가 되었는가. 아모데이 남매의 전략과 철학, SaaS 종말과 일자리 논쟁을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실마리로 추적한다.
애플 WWDC 2026: 제미나이를 스승 삼은 애플 인텔리전스 대전환
WWDC 2026에서 애플이 공개한 AI 전략 전환을 검증된 사실 중심으로 분석한다. 제미나이를 런타임이 아닌 증류용 교사로 쓴 방식, 휴대폰에 들어간 200억 희소 온디바이스 모델(IFP), 12GB 기기 분화의 실제 범위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