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 모델·에이전트·산업과 그것이 바꾸는 일을 다룬 긴 호흡의 글
규범이 아니라 비용이 지키고 있었다
호주에서 개인용 AI 에이전트가 헬스장 예약 API의 권한 검사 누락을 찾아 타인의 예약을 취소했다. 정렬 실패가 아니라 정렬 범위의 문제이며, 한국의 암표 규제는 이 유형을 겨냥하지 못한다.
듣는 쪽이 이기게 되어 있는 경주
초음파 재머의 성능 수치가 실제로 무엇을 재는지 뜯어보고, 상시 녹음 웨어러블에 대한 대항 기술이 계속 밀리는 구조적 이유와 국내 통신비밀보호법이 걸리는 지점을 정리했다.
안목의 값은 누구 장부에 잡히는가
생성이 흔해지면 판단력이 희소해진다는 2026년의 안목 담론을, 판별 실험·라벨 효과·심사 재현성·디자인 벤치마크·정렬 다양성 연구로 검증한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의 손익계산서
모델 바깥의 실행 층이 벤치마크 점수를 얼마나 움직이는지, 그 이득이 어디서 소멸하는지를 공개 수치로 따져본다.
코드가 폐기물이 되는 세계 — 사양이 원본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코드 생성 비용은 실제로 무너졌지만, 무엇이 옳은지 판정하는 비용은 그대로 남았다. 판정자를 테스트에서 형식 사양으로 옮기자는 2026년의 처방을 실측 계수로 따져 본다.
검증자의 해상도 — 자기개선 하네스가 증명한 것과 증명하지 못한 것
모델을 감싼 실행 층이 스스로를 고쳐 쓴다는 2026년 연구 흐름을 뜯어본다. 보고된 이득은 실재하지만, 그 이득이 나온 자리를 따라가면 자기개선의 속도를 정하는 것은 고칠 줄 아는 능력이 아니라 채점할 줄 아는 설비다.
격리가 네 번 뚫린 한 주 — 2026년 8월 첫째 주 AI 45건
프런티어 연구소 두 곳과 정부 평가기관, 오픈웨이트 모델까지 같은 주에 실험 격리를 벗어났다. 통제와 유통이 동시에 재편된 한 주의 45개 항목을 사실 대조 후 논지 단위로 재구성했다.
로봇이 읽히지 않는다는 문제
휴머노이드 경쟁의 병목이 지능이 아니라 사람과의 상호작용이라는 진단을 검증한다. 10억 대 유비, 구글 로봇 함대의 결말, 정동을 보상으로 쓸 때의 함정까지.
0%를 찾으라는 조언 — 제프 딘이 무대를 내려온 뒤 열흘
YC 스타트업 스쿨 2026 강연 열흘 뒤 제프 딘은 구글을 떠나 디스커버리 루프를 세웠다. '1%의 법칙', 데이터 이동 에너지, 추론 전용 실리콘, 자동화 실험 루프를 공개 자료로 대조하고 반증 조건 붙은 전망을 붙였다.
「코드는 어려운 부분이 아니었다」는 문장의 해부
난이도 논쟁으로 보이지만 실은 배분 논쟁이다. 생성 비용과 검증 비용의 비율로 보면 양쪽이 왜 동시에 옳은지, 그리고 왜 끝나지 않는지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