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 모델·에이전트·산업과 그것이 바꾸는 일을 다룬 긴 호흡의 글
바이브 코딩과 프로그래밍 교육 — 낮아진 것은 만드는 문턱이고, 판단하는 문턱은 그대로다
초보자도 앱을 만들어 배포하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실험실·기업 저장소·취약점 데이터베이스의 기록은 완수와 학습, 인식과 측정, 작동과 안전이 각각 갈라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자유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의 분기 — 1998년의 이름 바꾸기가 오픈웨이트 인공지능 논쟁까지 이어진 경로
1986년의 정의는 '자유'가 값이 아니라 권리를 뜻한다고 못박았다. 40년 뒤 유럽연합 인공지능법은 값을 받았느냐를 개방의 관문으로 삼는다. 낱말의 판정 기준이 세 번 옮겨 간 경로를 원전으로 따라간다.
자율주행 원격 지원 인력과 공개되지 않은 개입 빈도 — 2026년 미국 상원 조사가 남긴 공백
웨이모의 필리핀 원격 지원 인력이 알려진 뒤 미국 상원이 자율주행 7개사를 조사했다. 회사들이 유일하게 밝히지 않은 수치가 무엇을 지탱하는지 짚는다.
AI를 피할 수 없는 시대의 글쓰기 — 출처 검사에서 서명 검사로 옮겨 가는 신뢰의 근거
탐지기와 자기 고지, 워터마크가 각각 어디서 무너지는지 데이터로 확인하고,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50조와 오픈소스 공동체가 같은 결론에 도착한 경로를 정리한다.
AI를 대하는 오픈소스의 미래 — 도구 금지에서 서명과 검토 시간으로
AI 생성 코드를 오염으로 규정하던 오픈소스의 금지 규범이 2026년에 무너진 경위와, 그 자리를 대신한 서명·책임 규칙, 그리고 남은 쟁점인 유지보수자의 검토 시간 배분을 정리한다.
에이전트 루프와 그래프 — 새로워진 것은 구조가 아니라 노드이며, 검증은 시스템 바깥에서 온다
여러 AI 에이전트를 잇는 배치는 2014년 데이터 워크플로 도구에도 있었다. 실제로 달라진 것은 노드가 확률적 실행자가 되었다는 점이며, 완료를 판정하는 모델이 대화록만 읽는다는 사실이 무엇을 뜻하는지 따져 본다.
에이전트 코딩 도구의 토큰 비용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 프롬프트 캐시의 구조와 컨텍스트 관리가 실제로 아끼는 것
출력이 입력의 5배인 이유와 캐시 읽기가 0.1배인 이유는 모두 사용자가 바꿀 수 없는 상수다. 남는 변수인 컨텍스트 관리를 절약으로 정당화하면 계산이 갈리고, 판단 품질로 정당화하면 갈리지 않는다.
지금 당장 창업하세요 — Claude Code를 만든 사람이 본 황금기
손으로 코드를 쓰지 않은 지 여섯 달, 수천 개 에이전트를 동시에 돌리는 엔지니어가 본 창업의 적기.
가중치는 열렸고, 사이버 수치는 비어 있다 — 메타 뮤즈 글리머 30B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이 296억 파라미터 모델을 아파치 2.0으로 공개했다. 같은 날 나온 편지의 안전 논증이 요구하는 대칭과, 발표 자료에서 비어 있는 사이버 위험 수치를 짚는다.
이름을 거는 자리 — 안목과 판단의 분업론이 버티지 못하는 세 전제
안목은 빌릴 수 있고 판단은 넘길 수 없다는 구분이 조용히 깔고 있는 세 전제를, 애플 지도 사태의 인사 기록·자율주행 사망사고의 기소 결과·붕괴한 개발 생산성 실험·16개월 미뤄진 유럽연합 규제 일정으로 차례로 검사한다.